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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허리 디스크로 인한 요통과 하지 방사통 치료에 있어서 한방 치료의 효과를 밝히기 위해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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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20세에서 60세까지의 허리 통증과 다리의 방사통(당김, 저림 등)이 있고 호소하는 통증 정도가 10점 만점에 5점 이상인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모두 MRI검진 결과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중 78명(60.93%)은 다른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권유받은 상태였습니다.
환자들은 추나치료, 침치료, 봉약침치료, 한약치료 등의 한방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은 24주(6개월)간 주1회 간격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결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VAS(Visual Analogue Scale, 환자가 생각하는 통증 정도를 나타내며 숫자가 클수록 통증이 심한 것), ODI(Oswestry Disability Index, 요통기능장애척도, 일상 생활에서 통증과 불편함을 나타내며 숫자가 클수록 장애가 심한 것), SF-36(환자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로 숫자가 클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6개월간 한약을 복용하면서 이것이 환자의 간기능 수치(AST, ALT, γ-GTP, ALP, TP, ALB, T.Bilirubin), 신장기능 수치(BUN, Creatinine)나 비만도(BMI) 등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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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의 환자 중 128명(85.3%)이 6개월간의 치료 과정을 마쳤습니다. 환자들의 평균적인 VAS(통증지수)와 ODI(일상생활 장애지수), SF-36(삶의 만족도 지수)는 시작할 때 각각 7.436, 41,47, 35.4에서 6개월 후 각각 1.067, 11.84, 66.48로 호전되었습니다. 최초 150명의 환자 중 22명은 수술, 치료 불만족, 개인 사정 또는 예상보다 너무 빨리 호전된 이유 등으로 연구에서 탈락되었습니다.
또한 환자들의 평균 간기능 수치(AST, ALT, γ-GTP, ALP, TP, ALB, T.Bilirubin)는 6개월간의 한약 복용결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졌고, 평균 신장기능 수치(BUN, Creatinine)는 6개월간의 한약 복용결과 비슷하게 유지되었습니다. 평균 비만도(BMI)는 6개월간의 한약 복용결과 23.94에서 25.36으로 비슷하게 유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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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기능 장애는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줄어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받지 않고도 허리 디스크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요통과 하지 방사통에 한약, 추나, 침, 봉약침 등의 한방 치료가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6개월간의 한약 복용이 간기능, 신장기능, 비만도 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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